프레스룸

[사랑의 콜센타] 32회 -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밤 10시

2020.11.12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일시 :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밤 10시 / 32회



이번 주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철저히 '비즈니스'로 얽힌 TOP6의 '비즈니스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른바 '비친소' 특집이 방송된다. 이수영, 크러쉬, EXID 솔지, 이예준, 옥진욱까지 TOP6 비즈니스 친구가 총출동한다.
소속사 동료부터 못 본 지 1년 넘은 친구, 오늘 처음 본 친구까지 철저히 비즈니스로 맺어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비즈니스 친구 특집. 임영웅은 자신의 비즈니스 친구를 소개하며 "오늘 처음 만난다", "저는 이 분을 아는데 이 분이 저를 아는지는 모르겠다"며 어색해 했다. 장민호 역시 "오늘 두 번째 만난다", "오늘부터 친해지려고 초대했다"며 어색해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어색함을 접어두고 오늘은 '찐친'이 되어 우승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특별히 비친들과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기로 한다. 친구들의 대표곡을 TOP6가, TOP6의 대표곡을 친구가 부른 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을 가린다. TOP6가 경연에서 부른 대표곡들을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또 비친들이 부르는 새로운 버전의 TOP6의 노래는 원곡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
크러쉬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한다. 크러쉬 버전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듣고 TOP6는 "임영웅과는 또다른 부드러움", "완전 다른 버전이다"라며 극찬한다. 임영웅이 코러스로 크러쉬를 지원사격한다. 즉석에서 이루어진 컬래버레이션, 과연 크러쉬의 감성으로 풀어낸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는 어떤 모습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처음에는 비즈니스로 시작했지만, TOP6와 비즈니스 친구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베스트 프렌드'로 거듭난다. 마지막 라운드, 막판 뒤집기를 위해 남은 열정을 다 불태워 TOP6와 친구들은 듀엣 무대를 펼친다.
한편, 크러쉬가 이찬원의 노래에 무릎 꿇은 사연도 공개된다. 크러쉬가 이찬원 노래에 '3단 리액션'을 보인다. 처음에는 이찬원의 구수한 트로트 한 소절 듣고 "와.." 하며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노래가 클라이맥스로 치닫자 혼자 일어나 손을 모으고 노래를 듣는가 하면, 이찬원 특유의 긁는 창법에는 급기야 무릎까지 꿇는다. 크러쉬는 "트로트가 이런 거군요", "좋은 쪽으로 충격을 받고 간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이찬원의 노래를 무반주로 앙코르 요청하기도 한다. 방송 초반 '힙합 리액션'을 보이며 적응하지 못하던 크러쉬였지만, 방송 말미에는 소품 활용에 개인기 방출까지 완전 <사랑의 콜센타>에 스며든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