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222회 -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 222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마음 속에 상처, 누군가에 대한 분노, 평생을 숨겨온 사랑 등 꺼내놓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사람 앞에서는 어떤 비밀도 마법에 걸린 듯 술술 풀어 놓게 되는데, 바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다.
김병후는 아침 방송 '아침마당'을 통해 전 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이 받은 것을 나누는 것은 물론, 본업에서도 충실하게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다. 그런 그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후의 아내도 등장한다. 결혼 38년,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부부가 꼽은 최고의 위기는 '김병후의 가출 사건'이다. 육아에 지친 아내의 잔소리를 견디다 못한 김병후가 "나는 자유를 원한다!"라고 말하며 무려 2주간 집을 나가버렸다고. 당시 병원과 여관에서 생활하던 그를 다시 찾아간 아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남편에게 사과해 위기의 가정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웃픈 그날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영화배우 박중훈과의 17년 인연을 공개하며 그를 집으로 초대해 근사한 저녁 한 끼를 대접한다. 시작은 저녁 초대 였지만 박중훈은 졸지에 육아를 도맡게 돼 웃음을 자아낸다. 3살된 김병후 외손주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박중훈의 필살기 선물과 '꿀 보이스'까지 공개된다.
"가족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이 존재한다"고 말하며 행복의 원천인 가족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전한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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