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복수해라>

방송일시 :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밤 9시 / 첫방송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배우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가 <복수해라>의 라인업을 완성시키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사랑은 <복수해라>에서 작가, 인플루언서로서의 화려한 면면 뒤 남편 이훈석(정욱 분)의 두 얼굴로 악몽 같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강해라 역을 맡았다. 윤현민은 의대를 다니던 중 부모나 마찬가지였던 누나가 행방불명되자 변호사의 길로 접어든 차민준 역을 맡아 연기한다.

자타공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 강해라는 얼마 전 두 번째로 출간한 에세이집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곧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 MC로의 방송 컴백까지 앞두고 있다. 그렇게 인생 최고의 날들을 경신해 나가던 어느 날, 해라의 앞길을 취재진들이 가로막는다. 열 살이나 어린 아이돌 출신 리포터와의 불륜 동영상이 인터넷에 도배된 것. 그녀를 향하던 관심과 사랑이 비난과 미움으로 바뀌며, 해라는 하루아침에 몰락하게 되는데...
한편,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차민준. 판결이 정해져있다시피 했던 재판을 결정적인 증거 한방으로 뒤집고 승소하 뒤 법원을 나서는 민준에게 계란 세례가 들어온다. 그 역시 자신의 변론으로 패소한 상대측 피해자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 하는데... 그간 민준은 성공을 위해 돈이 되는 사건이라면 의뢰인을 가리지 않고 변호를 맡으며 재판에서 승리해왔다. 그러했기에 재판에서 승소를 하고서도 늘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그런 민준이 다시 힘을 내기 위해 찾은 해라의 팬사인회. 그동안 민준은 해라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통해 힘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민준은 해라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