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23회 -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밤 8시

2020.11.25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밤 8시 / 23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전 국민의 알람송 "뱀이다~뱀이다~"의 주인공이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다 찍은 '행사의 여왕' 김혜연이 출연한다.


가수 김혜연이 새벽 출근 후 귀가해 등교 전쟁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혜연은 딸 2명, 아들 2명이 있는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 엄마로 '재출근한' 김혜연은 늦을세라 정신없이 아이들 등교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패널 홍여진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다 돌아다닐 텐데 언제 애 넷을 낳았냐"며 다산의 비결을 궁금해했고, 홍경민도 "금실이 계속 유지되는 비결이 있을까요?"라며 부끄러워하며 금실의 비결의 물어본다. 이에 MC 현영은 "홍경민 씨 셋째 가지느냐"고 놀렸다는 후문이다.


아이들을 등교시킨 김혜연은 바로 집에서 운동을 시작한다. 땀복에 패딩까지 입고 러닝머신 1시간, 점핑 운동 20분, 허리 운동에 플랭크까지. 아침 운동 시간만 무려 100분인 어마어마한 운동량에 MC 류수영은 "태릉 선수촌급 운동 시간이다"라며 감탄한다. 김혜연은 "초등학생부터 육상을 했다. 학창시절 800m 중장거리 선수였다"며 모태 운동 실력을 뽐냈다. 심지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밤에 귀가해서도 잊지 않고 러닝머신을 뛰며 마무리 운동을 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이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김혜연이 운동에 집착하게 된 특별한 사연이 밝혀졌다. 10년 전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된 것. 김혜연은 "열흘간 평생 울 거 다 울었다. 그때 당시 유서까지 써놨다"라고 털어놓았고, 사연을 들은 MC 류수영과 현영은 뇌종양을 극복한 김혜연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편, 김혜연은 안무 연습 중 데뷔곡을 무반주 라이브로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다. 어설픈 웨이브와 함께, 댄스 가수 출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댄스 가수 출신들의 웨이브 배틀'이 벌어진다. 류수영이 현영에게 "댄스 가수 출신 아니에요?"라고 묻자 현영은 "저 댄스 가수예요"라고 말하며 즉흥 웨이브 시범을 보인다. 이에 질세라 김혜연도 웨이브를 선보이자 <퍼펙트라이프> 댄스 가수 홍경민까지 광란의 웨이브 배틀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