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224회 -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 224회
이번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음악에 美친 남자,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지휘자 김정택의 삶을 조명해본다.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으로 숱한 대중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음악가. 피아노 건반 위 누구보다 자유로운 영혼 지휘자 김정택의 음악에 대한 철학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전영록의 '불티'와 '아직도 어두운 밤 인가봐', 현숙의 '정말로', 정수라의 '어부의 딸' 등 1980년대 대중음악계를 접수하고 가장 최근엔 핫한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신곡 '만약 혹시나 만약에'까지 세월이 흘러도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능력은 언제나 최고다.
특히 그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은 2018년 보관문화 훈장을 수훈하며“음악으로 소외되고 힘든 분들 겸손하게 찾아가서 그 분들에게 눈물을 닦아드리고 기쁨을 드리는 그런 대중 예술가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남긴 수상 소감이다.
김정택에게 음악에 대한 애착을 만들어준 인물은 모차르트다. 그를 선생님으로 모시며 헤어스타일까지 데칼코마니로 따라 한 그는 ”영화 <아마데우스>를 본 후 모차르트를 인생의 스승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모차르트에 대한 멈출 수 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또 다른 그의 음악에 대한 동반자는 그가 사랑하는 가수들이다. 그의 작업실 한 켠에는 가수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메모지가 빼곡히 붙어있다. 그는 ”훌륭한 곡의 완성은 노래와 딱 맞는 가수를 만났을 때“라고 말하며 ”늘 가수들의 이름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정택의 전화 한통에 먼 길을 달려와 준 감성파 가수 최성수와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의 짙은 가을 감성을 담은 세 남자의 가을 여행 또한 이어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을을 담은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은 보는 즐거움과 듣는 행복을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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