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방송일시 : 2020년 12월 3일 목요일 밤 10시 / 34회

이번 주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30년을 거슬러 올라가 1990년대 X세대로 변신한다. 정동원은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H.O.T.로 변신해 X세대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선다. 장민호는 20여년 훌쩍 뛰어넘어 1997년 데뷔한 유비스 멤버 장호근을 패러디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 밖에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안재욱부터 X세대의 표본 '납득이'까지, 1990년대 스타일을 완벽 재현한다. 90년대 스타들로 변신한 TOP6의 모습이 공개된다.
가수 현진영, 김조한, 천명훈, 서문탁, 이지훈, 신지까지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대중문화의 르네상스 시대였던 90년대답게 댄스, 발라드, 힙합, 알앤비, 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 것. 다채로운 장르를 듣는 재미까지 한층 더해질 예정이다. TOP6가 단체곡으로 선보이기도 했던 솔리드의 '천생연분'의 원곡자 김조한이 나오는데, 김조한의 등장곡으로 '천생연분'이 울려퍼지자 마치 짠 듯이 TOP6가 무대로 나온다. 댄스와 랩 파트를 선보이며 김조한과 깜짝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진다.
장민호-임영웅-영탁은 90년대 인기 아이돌 '민웅탁'으로 전격 데뷔한다?! 승리를 위해 TOP6의 '형 라인'이 뭉친다. 형형색색 선글라스까지 장착하고 90년대 포즈까지 잡지 표지를 장식할 법한 인기 아이돌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90년대 인기 아이돌 '민웅탁'의 데뷔 무대가 공개된다. 한편, 지난 <사랑의 콜센타 - 사서함 20호>을 통해 임영웅과 전화연결을 했던 조예은 양에게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에서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영탁과 천명훈의 1대1 데스매치 리벤지 무대도 볼 수 있다.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1대1 데스매치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 당시 천명훈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영탁은 승리와 더불어 1대1 데스매치 '진'까지 오르며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미스터트롯> 경연 이후 처음으로 노래로 다시 한번 정면승부에 나선다.
천명훈은 “1년 전 패배 후 마신 소주마저 쓰더라”며 “오늘은 쓴 잔 네가 마셔”라며 선전포고한다. 이에 영탁은 “저는 소주를 안 좋아하고 막걸리를 좋아한다”며 재치있게 맞받아치며 데스매치 열기가 달아오른다. 영탁은 천명훈의 무대를 보고 “연습 많이 하신 것 같다”며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켜보던 사람들도 “100점 나오겠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보는 이들도 혼란에 빠트릴 명승부가 이어진다. 영탁VS.천명훈의 리벤치 매치의 승자가 공개된다.
반면, 김희재와 서문탁은 장르를 초월한 레전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90년대 파워 록커 대표주자 서문탁과 TOP6에서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김희재의 상상 초월 듀엣. 두 사람의 듀엣 소식에 “두 사람의 듀엣이라니 상상이 안 간다”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문탁은 “김희재 씨를 TV로 봤을 때도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해보니까 더 잘했다”며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라고 만족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