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모란봉클럽] 265회 - 2020년 12월 6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모란봉클럽>
방송일시 : 2020년 12월 6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 265회
출연 이안니 (산골 움막 생존 전투) 장유빈 (36톤 김장 전투)
강 철 (천리행군 전투) 김철웅 (북한 피아니스트)
이유미 (10전 11기 탈북 성공) 이숙정 (쩐의 전투)
안혜경 (北 자살특공대 장교) 강나라 (사계절 놀새)
김성민 (탈북 시인 1호) 나원호 (국정원 30년 근무)
김지선 (개그우먼) 최현호 (前 핸드볼 국가대표)
이번 주 <모란봉클럽>에서는 ‘북한의 겨울 전투’를 주제로, 혹한기를 이겨내기 위해 펼친 김장 전투, 군사 전투, 생존 전투 등을 이야기한다.
“내 김장 전투의 무기는 시멘트다”라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 장유빈 회원은 특별한 김장 방법을 소개한다. 무에 시멘트를 발라서 땅에 파묻으면 봄까지 무에 바람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신기한 김장 방법에 주부 9단 김지선 회원도 처음 안 사실이라며 놀라워했다. 평생 36t의 김치를 담갔던 장유빈 회원은 이날 직접 담근 북한식 김치들을 회원들에게 맛보인다. 치솟는 물가로 김장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이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뚝딱김치도 소개한다.
“천리행군의 최대 적은 밤나무”라는 강철 회원. 그는 과거 호위사령부 경보대대에서 근무했을 때 해마다 400km의 천리행군을 했다고 한다. 혹독한 행군 도중 밥을 지어 먹다가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는데, 바로 밤나무에서 나오는 유독가스가 원인. 한 번은 6명이 동시에 밤나무 가스로 인해 사망한 적도 있다며 밤나무를 땔감으로 썼을 때의 위험성을 알렸다. 강철 회원이 어떻게 고된 동계 훈련을 버티고 남한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모란봉튜브’(코너 이름)는 북한 상류층들의 겨울나기 방법을 소개한다. 패션에서부터 그들의 특별함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 상류층 사이에서는 뿌찐 동복(푸틴 동복)과 모피가 유행한다고. 그중 모피는 일반 솜옷에 비해 가격이 10배나 된다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상류층들은 값비싼 기구들로 피부 마사지를 받기도 하고, 온천에서는 피부 관리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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