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238회 - 2021년 3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2021.03.29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1년 3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 238회



데뷔부터 삶의 시련까지 '똑 닮은' 두 배우! '얄개 이승현'과 '꼬마신랑 김정훈'의 평행이론!


아역 데뷔부터 삶의 굴곡까지 닮은 사람들이 있다. 고교 얄개의 주역, 1970년대 최고의 톱스타 배우 이승현과 김정훈이 그 주인공이다.


1965년에 영화 '이 세상 끝까지'로 데뷔한 김정훈과 1966년 '육체의 길'로 데뷔한 이승현. 비슷한 시기에 아역으로 데뷔한 이들은 1970년대 고교 하이틴 영화 중 최고로 꼽히는 '고교 얄개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았지만, 갑작스레 연기를 중단하고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무대를 떠난 이들의 인생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김정훈은 해외에서 제조업 사업을 시작했지만 실패한 이후 스트레스로 심근경색을 앓았다. 이승현은 어머니의 사업이 실패해 오직 돈을 벌기 위한 삶을 살아왔고, 재기를 꿈꾸며 2000년에 영화사를 차렸으나 사기를 당하며 자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삶의 밑바닥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인생에 빛이란 없을 것 같았던 그들에게도 재기의 기회가 찾아왔다. 김정훈은 미얀마에서 다시 윤활유 사업을 시작하며 재기의 불을 밝혔고, 이승현은 재혼 후 아내와 함께 일하며 행복한 삶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다. 삶의 시련을 극복하고 인생의 빛을 꿈꾸며 도전하는 두 배우의 이야기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교복을 입고 다시 재회한 두 배우의 모습이 공개된다. '고교 얄개' 영화를 감상하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얄개들의 추억담이 이어진다. 또한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도 공개된다. 사업 때문에 혼자 미얀마에 두고 온 아내와 연락이 끊긴 김정훈의 사연이 전해진다. 또 이승현은 연락 두절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읍사무소를 찾고, 그곳에서 이승현도 몰랐던 숨겨진 가족사가 발혀진다. 이 밖에도 원로 배우 남포동을 찾아가, 두 사람은 아역 배우 시절을 추억한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두 남자의 새로운 인생 이야기가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