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72회 -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저녁 7시 / 72회
MC 손범수, 김환
전문가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 남재현 (내분비내과 전문의),
유병욱 (가정의학과 전문의), 정지중 (소화기내과 전문의)
▶ 국민 MC 이상벽의 자연을 벗 삼은 귀촌 생활 공개!
▶ 방송인 이상벽의 인생 2막! 전원주택에서 보내는 일상은?!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는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의 얼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방송진행자로 손꼽히는 이상벽이 출연한다. 이상벽은 방송 활동을 잠시 뒤로하고, 자연을 인테리어 삼은 충남 홍성군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이른 아침, 이상벽은 마당을 거닐며 떨어진 솔방울을 줍고 꽃들을 감상한다. 뒷짐을 지고 느긋느긋한 걸음걸이가 영락없는 훈장님의 모습과 다름없다. 집 안으로 들어와 벽난로에 불을 지피고 그 앞에 자리 잡는다. 타오르는 불꽃을 지그시 바라보며 명 MC답게 일명 ‘불멍’에 대한 고찰을 이어간다. ‘불멍’을 끝내고 주방으로 향한 그가 냉장고에서 꺼내든 건 다름 아닌 홍초다. 홍초 한 잔을 들이키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풀기 시작한다. 70대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곧은 자세로 스쿼트 운동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참견 닥터진은 근육 건강에 좋은 습관을 실천 중이라며 의외의 칭찬을 건넨다. 홍초와 운동의 상관관계는 무엇일지 <기적의 습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원조 국민 MC 이상벽, 귀촌 생활에서 훈장님(?)이 된 사연은?!
▶ 인생은 70부터! 방송인에서 화가로 변신한 이상벽의 일상 공개
50년 차 베테랑 방송인 이상벽의 일상이 그려진다. 점심시간이 되자 식사 준비에 나선다. 능숙하게 채소를 씻고, 바지락을 손질하는 등 그럴듯한 살림꾼의 모습으로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재료 손질을 끝낸 뒤, 요리는커녕 도로 소파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이상벽. 그렇게 얼마가 지났을까. 자연스럽게 현관문을 열고 의문의 남성이 들어온다. 그의 정체는 이상벽을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이웃 동생이었다. 주방이 익숙한 듯 각종 조리도구를 척척 가져오고 냉장고를 스캔하며 집주인도 모르는 재료까지 꺼내 드는 동생. 알고 보니 때마다 이상벽의 집을 찾는 귀촌 생활의 메이트라고 한다. 주방에서 홀로 식사 준비에 고군분투하는 동생을 향해 이상벽은 ‘애호박은 얇게 썰어라’, ‘된장은 오래 끓여야 한다’, ‘짜게 하지 마라’ 등등 시어머니 못지않은 잔소리를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동생은 이상벽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맞춰 완벽한 된장찌개를 끓여냈다. 점심식사 후, 마당으로 나와 이상벽은 동생에게 봄맞이를 위한 가지치기를 주문한다. 형님 이상벽이 지시하면 동생은 그저 따를 뿐,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매서운 훈장님과 성실한 제자 같다. 입으로만(?) 일하는 이상벽과 연신 땀 흘리며 일을 끝낸 오른팔 동생. 고생한 동생을 위해 좋은 구경시켜주겠다며 이상벽이 이끈 곳은 지역 인근의 한 휴게소다. 도착하자마자 그들을 반기는 건, 외벽에 대문짝만하게 걸린 이상벽의 프로필 사진이다. 그 사연인즉, 이상벽이 직접 그린 그림 작품으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던 것이다. 방송인에서 화가로 변신한 이상벽의 일상이 <기적의 습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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