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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36회 -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저녁 7시

2021.04.12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저녁 7시 / 36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서는 1996년 미스코리아 출신 안방마님 설수진이 동안 피부 만드는 건강 비법을 공개한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설수진이 자신의 피부 건강 비법 대방출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은다. 설수진의 동생이자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과 미스코리아 자매를 배출한 어머니 이성희 여사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희 씨는 "설수진이 초특급 미녀인 것 인정하시냐?"는 MC 조영구의 물음에, 한숨을 지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이내 "초특급까지는 아니고 중특급 정도는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수진, 설수현 자매는 자신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의 비밀이 어머니의 조기교육 덕분이라고 전했다. 여든을 바라보는 78세인 어머니 역시 잡티 없이 맑고 건강한 피부를 자랑해 설수진 모녀의 피부 관리 비법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설수진은 30대 초반부터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지는 것을 보고, 미리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한 피부 관리를 해왔다고. 특히 피부 겉의 피부 장벽을 지키기 위해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실제로 피부는 자외선, 미세먼지, 각종 세균 등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1차 방어막으로, 피부 겉의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각종 유해물질이 침투하게 된다. 피부 안쪽까지 파고든 유해 물질은 혈관을 타고 들어가 염증 반응을 일으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지켜야하는데, 설수진의 피부 장벽을 지키고 동안 피부를 만드는 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한편, 얼마 전 이사한 설수진 하우스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설수진이 그동안 배운 풍수 인테리어를 접목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박성준 풍수 전문가는 "역시 <건강한 집> 안방마님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설수진은 매일 잠들기 전 어머니에게 배운 스트레칭부터 피부 건강 식단까지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설수진 하우스를 찾은 MC 조영구는 냉장고에서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식재료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고, 이내 차려진 설수진의 건강 밥상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입맛을 돋우는 한 상차림을 본 다른 출연진들은 "부럽다", "나도 데려가지" 라며 연신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