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방송일시 : 2021년 6월 3일 목요일 밤 10시 / 58회

이번 주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고음의 신' 특집 제2탄이 방송된다. 고막을 시원하게 샤워시켜 줄 대한민국 '고음의 신'들이 총집합한다. 가수 박상민, 김정민, 홍경민, 김현정, 고유진, 이혁까지 '고음 끝판왕', 이른바 '고음6'가 <사랑의 콜센타>에 뜬다.

고음신들답게 등골이 오싹해지게 TOP6 기선 제압에 나선다. 박상민은 "TOP6, 이제 한번 내려 올 때도 됐다"며 "꼭 이기겠다"고 포부를 드러낸다. 이혁은 '고음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역대급 '고음 포텐'을 터트려 임영웅까지 무릎 꿇게 한다. 최초로 대결상대 TOP6가 "포기하겠다"며 백기를 든다. 같은 팀 사람들조차 "세계 최고"라며 칭찬 일색이다.

한편, 홍경민은 게스트 최초로 노래방 마스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말하는 곡마다 노래방 번호를 줄줄이 꿰고 있는가 하면, 노래방 마스터의 성향을 파악해 점수 예측해 TOP6를 당황시킨다. 역대급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승부가 이어진다.

이런 가운데 김현정은 TOP6의 '찐팬'임을 고백한다. 김현정은 "<사랑의 콜센타>를 애청한다"고 밝히며, 정동원의 헤어스타일이 바뀐 걸 알 정도로 TOP6의 모든 걸 알고 있는 '찐팬'임을 입증했다. 김현정은 '고음6'임에도 TOP6만 응원해 같은 팀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음신'을 잡기 위해 '진X선'이 뭉친다. 임영웅과 영탁이 일명 '웅탁'으로 유닛전에 나선 것. 오랜만에 뭉친 두 사람이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부른다. TOP6의 화음 능력자들답게, 서로 화음을 쌓으며 풍성함을 선사한다. '고음6'를 잡기 위해 고음과 화음에 애드리브까지 폭발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임영웅과 영탁이 '고음6'를 저지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임영웅-영탁은 '고음6'에게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고유진을 "우리 형"이라고 부르며 "가수가 되고 싶어서 고유진 선배님 곡을 많이 연습했다",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연습했다"며 팬심을 고백한다. 고유진 앞에서 고유진의 명곡을 열창하는 가운데, 과연 고유진의 반응은 어땠을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영탁은 "김정민 선배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어제 설레서 잠도 못 잤다"며 "가수 꿈을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며 김정민과의 첫 만남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민이 포옹을 제안하자, 황급히 달려와 김정민에게 안기며 귀까지 빨개졌다고. 두 사람은 역대급 락발라드 '마지막 약속' 듀엣 무대도 꾸민다. 영탁은 "출세했다"며 성공한 덕후로 거듭난다. 듀엣 무대 내내 감격에 젖어있었다는 후문이다. 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고음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TOP6는 "최고의 듀엣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탁의 꿈을 이룬 듀엣 무대는 이번 주 <사랑의 콜센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