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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109회 -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밤 8시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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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밤 8시 / 109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70년대 대표 미녀 배우 윤미라와 함께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도시 밀양을 찾아간다. 대한민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경상남도 밀양. 옛 정취를 고이 간직한 정겨운 도시에서 자연을 담은 밥상이 공개된다.


5개의 산을 병풍처럼 두른 고즈넉한 식당. 온갖 장들과 곡식을 부려놓아 만물상 같기도 하고 구멍가게 같기도 한 이곳은 알고 보면 50년 넘게 운영 중인, 마을에서 맛 좋기로 소문난 식당이다. 밀양 토박이 주인장은 산에서 직접 캐온 산나물과 동네 주민들이 재배한 채소로 정겨우면서도 ‘촌스러운’ 반찬들을 내어준다. 그중에서도 두 식객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것은 바로 밀된장으로 끓인 된장국이다. 이들은 구수하면서도 상큼한 밀된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 주문 즉시 껍질을 벗겨 방망이로 두들기는 더덕구이 역시 이 집의 시그니처다. 그윽한 더덕 향을 고스란히 품은 매력적인 더덕구이의 맛이 공개된다.


이어서 42년 동안 닭 요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식당을 찾아 나선다. 마당에서 직접 키운 닭을 바로바로 손질하여 손님상에 내놓는다. 경상도에서 어른들이 술안주로 즐겨 찾는다는 ‘닭국’은 꼬박 40분간 닭을 덖어내 깔끔한 육즙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별다른 조미료 없이 소금만을 사용해 간을 한다는 닭국. 거기에 ‘맵삭한’ 맛으로 밀양 사람들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닭볶음탕도 일품이었다는데. 두 식객을 깜짝 놀라게 한 닭의 무한한 변신이 대공개된다.


다음으로 두 식객이 찾은 곳은 밀양 아리랑 시장에 위치한 갈빗집. 130년 된 고택에서 즐기는 갈비 한 상! 안철수 대표의 생가라는 이 고택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가게 안팎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맛을 극대화시킨 특제 양념 소스,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화롯대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화도 잠시 두 식객은 엄청난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맛은 기본이거니와 볼거리도 가득한 갈빗집의 무한 매력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