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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110회 -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밤 8시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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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밤 8시 / 110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세월이 무색한 동안 미녀, 배우 이민영과 함께 북한산 산봉우리가 멋들어진 서울 은평구를 찾아간다.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북한산 밥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먼저 두 식객은 북한산 바로 아래 위치한 밥집으로 향했다. 동네 주민들은 물론, 등산객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아주 핫한 이 식당은 청국장과 코다리구이가 아주 일품이다. 청국장은 쿰쿰한 냄새 없이 깔끔한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다리에 전분 옷을 입혀 기름에 튀기듯 구워낸 코다리구이는 고소하면서 바삭한 맛이 계속해서 젓가락질을 하게 만든다. 코다리구이 밑에 깔린 불 맛 입은 콩나물볶음과도 환상의 궁합이다. 여기에 등산 후 안 먹으면 서운한 감자전까지 등장한다. 그런데 이 감자전의 비주얼이 심상치 않다. “웬 방석이 나왔냐”며 허영만 화백을 당황하게 한 감자전의 비주얼이 공개된다. 한편 ‘감자전은 막걸리하고 같이 먹어야 한다’는 이민영의 말에 허영만 화백이 주량을 묻자, 이민영은 “제가 잘 안 취하는 것 같아요”라고 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북한산에서 ‘청순美 먹성美 반전美’ 폭발하는 배우 이민영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중국 산둥식 만두전문점이다. 이 집의 시그니처인 셀러리 물만두를 비롯해 새우만두에 고추 군만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산둥식으로 피를 두툼하게 빚어낸 만두 3종은 이 세상 모든 만두 러버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충분하다. 한편, 고기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육즙도 군침도 줄줄 흐르는 가지고기튀김 또한 이 집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별미다. 마지막에 등장한 비장의 무기는 직접 담근 춘장으로 만드는 ‘산동짜장면’이다. 흔히 아는 짜장면과는 다른 비주얼로 1차 충격을 주고, 예상을 벗어난 맛으로 2차 충격을 준다. 허영만 화백도 반했다는 산동짜장면의 맛이 공개된다.


한편 북한산 봉우리가 보이는 마을에 위치한 어느 두붓집에선 가수 ‘나훈아’를 닮은 주인장이 매일 아침 새로 두부를 만든다. 가게 입구에서 살짝 맛본 생두부만으로도 기대감이 상승한다.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순두부는 입에서 스르륵 녹는 단맛이 일품이다. 순두부에 ‘이것’을 말아 먹으면 단맛이 배가 된다. 또한 황태두부전골이야말로 이 집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메뉴다. 황태와 갖은 채소를 넣고 6시간 동안 끓인 육수가 맑으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두부 맛에 흠뻑 빠진 허영만 화백의 모습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