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58회 -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밤 8시

2021.08.11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밤 8시 / 58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원조 엽기 가수, 자두의 일상이 공개된다. 자두가 대국민 히트곡 ‘김밥’을 부르며 등장해 모두의 향수를 자극했다.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한 자두의 8년 차 신혼생활이 그려진다. 자두는 남편에게 4가지 메뉴를 돌려가며 삼시 세끼 같은 메뉴를 차려준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작 본인은 질려서 한식을 먹는다는 자두에게 이성미가 “남편이 질려 할 거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어요?”라고 묻자, 자두는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라며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자두의 남편이 “당신 요리 진짜 못했다”라며 신혼 초 자두의 요리 실력에 ‘팩트 폭격’을 가했다. 남편이 폭로한 자두의 충격적인 김치찌개 조리법이 공개된다.


한편, 집안 곳곳에서 아이들의 흔적이 발견됐다. 자두에게 육아 중이냐고 묻자, 자두는 “남동생이 작년에 천국으로 가서 올케를 도와 남겨진 조카 넷을 함께 돌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현영이 “저도 육아 중이지만 내 아이 키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이성미가 조심스레 자두의 자녀 계획을 묻자, 자두는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을 거고, 안 생기면 평생 조카들 뒷바라지하면서 살면 된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자두는 재미교포 남편과의 독특한 부부 싸움법을 공개했다. 이성미가 “여태 애정만 가득했는데 부부 싸움은 어떻게 해요?”라고 묻자, 자두는 “아주 열정적으로 잘 싸운다. 그런데 나는 영어로 말이 안 나와서 ‘오빠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하며 남편에게 번역기를 보여 준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자두는 “남편이 한국어가 서툴어도 ‘당신 연예인 병!’이라는 말은 안다”라며 부부 싸움 일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 재미교포 남편의 아찔한 말실수 에피소드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