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밤 9시 / 258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냉철한 시선으로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수정 교수는 ‘전자감시 제도’를 도입하고 구애 활동으로 구분되던 스토킹에 대한 ‘스토킹 방지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이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그녀는 2019년 BBC ‘올해의 여성 100인’으로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명망을 높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범죄심리학자이자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정 교수. 그녀는 범죄 심리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제도화를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후,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이 아닌, 인간 이수정으로서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 냉철함으로 범인을 꿰뚫는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반전 생활 대 공개
물샐틈없이 완벽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가족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을 공개한다. 일에 있어서나 가정에 있어서나 든든한 조력자인 이수정 교수의 남편 이야기도 전해질 예정이다. 현재는 누구보다 이수정 교수의 직업과 삶을 존중하는 남편이지만, 결혼 초반 아내가 교직에 서는 것을 극구 반대해 단식 투쟁까지 벌였다고 한다.

▶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떠나는 마지막 고향 여행
알츠하이머로 인해 조금씩 기억을 잊어가고 있다는 어머니와의 가슴 뭉클한 여행기도 그려진다. 짧게라도 어머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자 딸 이수정이 선택한 곳은 바로 그녀의 고향 부산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겪어야 했던 과거 비화들뿐만 아니라,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밝히는 딸 이수정을 향한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 등, 모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아이들과 여성이 더 안전한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이수정 교수. 남은 인생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살고 싶다는 이수정의 인생 이야기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