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66회 -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밤 8시

2021.10.06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밤 8시 / 66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부잣집 사모님’ 전문 배우 원종례와 그의 남편 김상희가 출연해 알콩달콩 부부 금실을 자랑한다.


드라마에서 부잣집 사모님 역할만 300번 이상 맡았던 ‘사모님 전문 배우’이자, 이나영, 이민정 등 톱스타들의 어머니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원종례가 <퍼펙트라이프>에 방문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원종례의 화려한 드레스룸이 공개된다. 원종례는 “모은 옷들을 합하면 1000벌은 넘을 것 같다”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레스룸만 모두 4개라는 원종례 하우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종례 부부의 7080 추억 소환하는 ‘레트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원종례 부부는 비 내리는 날씨에 ‘감성 듬뿍’ 데이트에 나섰다. 남편 김상희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내가 비를 맞을까 걱정하며 직접 문을 열어 우산을 씌워주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부부는 추억 속 길목을 구경하며 ‘옛날 다방’으로 향했다. 가게 내부의 벽에는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긴 쪽지로 가득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원종례 부부도 함께 메모를 써 내려가며 빵집에서 데이트하던 옛 시절을 추억했다. 이후 부부는 사진관으로 향해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사진 촬영에 도전했다. 원종례는 “목 카라 빳빳하게 하고 다니는 게 생명이자 멋이었다”라며 여고시절을 회상해 7080세대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원종례가 촬영을 마치고 늦게 귀가한 날, 남편 김상희가 심장마비로 실려갈 뻔했던 이야기도 공개된다. 원종례는 “(밤에)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119를 불러 달라더라. 근데 순간 119를 지역번호를 눌러야 하는지 도저히 생각이 안 나더라”며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백지처럼 하얗게 변했던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서 김상희는 “4분 30초인가 심장이 멎었었다. 심장충격기 덕에 살아났는데 그날 들어온 사람 다 죽고 나만 살았다. 의사 선생님이 천운이라더라”라며 위급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원종례는 “우리 70대 얼마 안 남았다. 고칠 거 고치면서 좋은 생각만 하며 삽시다”라며 서로에게 새우를 먹여주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원종례, 김상희 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