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이웨이] 269회 - 2021년 11월 7일 일요일 밤 9시

2021.11.08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일시 : 2021년 11월 7일 일요일 밤 9시 / 269회



이번 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탁구계의 산증인이자 역사라 할 수 있는 전 탁구선수 유남규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대한민국 탁구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유남규! 그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수 유남규가 남긴 족적은 곧 대한민국 탁구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80년대 대표 스포츠 스타였던 유남규는 한때 탁구 영웅이라 불릴 정도로 찬란했던 선수 생활을 접고, 현재는 지도자로서 대한민국 탁구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인간 유남규의 역사를 회고하고자, 그의 고향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원조 부산 사나이’ 유남규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남규의 찬란했던 청춘을 장식했던 도시 부산에서, 그의 소중한 인연들과의 만남도 확인할 수 있다.


▶ 원조 부산 사나이 유남규의 추억 찾아 떠나는 고향 여행기!
아내와 함께 부산역 광장에 발을 디딘 유남규. 비록 외관은 바뀌었지만, 골목마다 가득한 추억에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개구쟁이 골목대장이었던 유남규가 세계의 정상에 오를 수 있던 비결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유남규는 ‘승부 근성’이라는 답을 내뱉는다. 어린이 유남규의 유별난 승부 근성에 대한 에피소드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남규가 아내와 함께 부모님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도 그려진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야기를 꺼내자 모두가 추억에 젖어 그날을 회상한다. 사실 어머니는 아들의 금메달을 미리 알고 계셨다는데, 경기 전날 어머니가 꾸셨다는 예지몽의 진실이 공개된다.


▶ 사춘기는 어려워! 붕어빵 부녀의 대학로 데이트 현장 대 공개!
탁구 없이는 인생을 논할 수도 없다 말하는 유남규에게 탁구만큼 소중한 것이 있다는데, 바로 하나뿐인 딸 예린 양이다. 옛날부터 눈만 봐도 유남규 딸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그와 닮은 예린 양은 승부 근성까지 아빠를 똑 닮아 현재 탁구선수로 활약하며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딸이 사춘기가 되면서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말하는 유남규가 최근 생일이었던 예린 양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주기 위해 함께 대학로를 찾았다. 두 사람은 소문난 ‘핫 플레이스’들을 찾아 나선다. 요즘 애들(?) 예린 양이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대학로 명소의 비밀도 공개된다.


또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멘토처럼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아빠 유남규와, 아빠의 그 어떤 잔소리에도 한 마디 지지 않는 예린 양의 티키타카 부녀 케미도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 탁구계의 살아있는 역사와 미래라 할 수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