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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사랑.X] 2회 -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2021.11.10

<미친.사랑.X>


방송일시: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 2회



이번 주 <미친.사랑.X>에서는 ‘로맨스 스캠’ 범죄에 대해 다룬다.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로는 신동엽, 오은영 박사, 손수호 변호사가 출연한다.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한 추리와 심리, 치정과 스릴러를 드라마와 접목시킨 대한민국 예능 최초 ‘범죄 심리 추리쇼’로,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의 파격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주 <미친.사랑.X>에서는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혀 화제를 불러일으킨 ‘로맨스 스캠’ 범죄가 다뤄진다. ‘로맨스 스캠’이란 로맨스(사랑)와 스캠(사기)의 합성어로 사랑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신종 사기 수법을 뜻한다. 급격한 인터넷의 발달로 불특정 다수와의 연락이 쉬워졌고, SNS 등을 통해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 손쉽게 공유되면서 ‘로맨스 스캠’ 범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맨스 스캠’ 범죄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신동엽이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최정윤에게 “본인이라면 당할 것 같냐”라고 질문하자, 최정윤은 “저는 남자한테 안 당할 것 같다”라고 매우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정윤은 “(그런데) 만일 제가 일을 하고 있는데 내 아이를 누가 데려갔다. ‘당장 돈을 안 보내면 어떻게 된다’ 이런다면 순간 이성을 잃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뿐 아니라 최정윤은 사람과 삶에 대한 속마음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최정윤은 “사람을 믿는 편이었으나 믿었기 때문에 다친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라며 운을 뗀 후, “살면서 사람을 믿지 않고 사는 세상이 잘 살고 있는 건가.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라는 회의감이 들기도 한다”라며 ‘로맨스 스캠’ 범죄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정윤을 비롯해 MC 신동엽과 오은영마저 경악하게 한 ‘로맨스 스캠’ 드라마는 이번 주 <미친.사랑.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