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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129회 -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밤 8시 / 129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컬투 김태균, 한화 이글스 前 야구선수 김태균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의 푸짐한 밥상을 찾아 떠난다. 일명 ‘투태균’과 식객 허영만의 마음을 빼앗은 대전의 놀라운 밥상이 공개된다.
먼저 식객 허영만과 ‘투태균’은 월드 스타 류현진도 즐겨 찾았다는 한밭구장 인근 칼국숫집으로 향한다. 한화 이글스 출신 야구선수 김태균도 “선수 시절 에너지를 충천하기 위해 꼭 들렀다”라며 극찬을 쏟아낸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단골 맛집이라는 이곳은 대전의 대표 음식인 칼국수에 매운맛을 더한 얼큰이칼국수와, 두툼한 오겹살을 푹 삶아낸 수육이 별미다. 특히 칼칼한 맛으로 스트레스 풀기에 딱 좋은 얼큰이칼국수는 ‘이것’을 넣어 먹으면 맛이 더욱 배가 된다. 얼큰이칼국수의 숨은 감초, ‘이것’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대전 사람들이 한 번쯤은 가봤다는 추억의 외식장소, 44년간 구도심에서 자리를 지킨 터줏대감 돼지갈빗집을 방문한다. 이집 주인장은 손님의 취향에 맞춰 쫄깃한 부위와 부드러운 부위를 구분해서 내어줄 정도로 정이 많다고 소문이 났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직접 고기를 손질해 원가를 절감한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돼지갈비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질 좋은 고기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연하게 양념을 하는 것이 비법이다. 돼지갈비의 연한 양념 색깔에 의아함도 잠시, 계속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에 세 식객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투태균’의 남다른 우정도 공개된다. 이름이 같은 ‘투태균’은 평소 의형제를 맺을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두 남자의 끈끈한 우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데, 야구를 좋아하는 두 사람이 함께 '이것'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피의 우정을 나눈 의형제 ‘투태균’이 준비 중인 '이것'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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