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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131회 -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밤 8시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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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밤 8시 / 131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는 배우 박용우와 함께 구석구석 옹골찬 맛이 숨어 있는 도시, 경기도 구리로 떠난다.


먼저 식객 허영만과 박용우는 색다른 동태전을 맛볼 수 있다는 한 식당으로 향한다. 구리농수산물시장에서 도매업을 하며 매일같이 동태를 손질하는 이집 주인장은 동태살을 발라낸 후 남은 뼈 부분을 전으로 부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튀김옷을 입혀 센 불에 튀기듯이 지져 육즙을 가둔 일명 ‘동태갈비전’은 가시 사이사이 남은 살코기를 갈비처럼 뜯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가마솥에 동태 뼈를 넣고 푹 고아낸 두 가지 육수를 배합해 담백하면서 진한 맛을 자랑하는 북엇국 또한 이 집의 대표 메뉴다. 취향 제대로 저격한 건강한 한 상에 두 사람은 국물까지 남김없이 해치웠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3대째 내려오는 68년 전통의 장어요리 전문점을 찾는다. 1954년, 1대 주인장이 광나루 나룻배에서 민물 장어요리를 팔던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이곳 특유의 장어요리를 찾는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집의 주메뉴는 2대 주인장의 비기가 담긴 장어구이정식이다. 석쇠 아랫부분에 물을 부어 열기로 찌듯이 구운 장어는 수분을 머금어 촉촉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예술이다. 얇게 썬 생강채를 곁들어 먹는 맛 또한 일품이다. 한편, 이 집의 특별 메뉴이자 하루 열 접시만 판매한다는 한정 메뉴도 등장했다는데, 두 식객이 깜짝 놀란 ‘이 메뉴’의 정체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 나선 배우 박용우가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박용우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에 캐스팅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데. 극 중 박용우는 탕웨이의 남편 ‘호신’ 역할로 그녀와 호흡을 맞춘다. 한편, 박용우가 ‘이것’만 입고 아찔한 노출을 선보이는 장면이 있다고 밝혀 식객 허영만과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26년 차 배우 박용우의 파격 노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이뿐 아니라 박용우의 험난했던(?) 연기 인생도 공개된다. 90년대 중반, 데뷔와 동시에 영화 ‘올가미’ 속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박용우는 다수의 작품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그러나 탄탄대로를 걸어온 줄만 알았던 그의 연기 인생에도 가슴 아픈 시련의 순간 있었다고. 박용우는 쟁쟁한 여배우와 함께 캐스팅되었던 드라마에서 3주 만에 잘린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박용우를 처참하게 했던 드라마 감독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