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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습관] 108회 -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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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 108회



1960년대를 풍미한 가수 윤항기가 <기적의 습관>을 찾아 일상을 공개한다. 윤항기의 하루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80세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귀여운 잠옷을 입고 등장한 윤항기는 거실로 나와 아침 운동을 마친 후, 화장실로 향했다. 세안을 하고 스킨부터 에센스, 로션까지 단계별로 꼼꼼하게 바르고 빗질로 가지런히 머리카락을 빗어 넘긴 뒤, 향수로 윤항기만의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여느 젊은이들 못지않을 정도로 외모 관리를 열심히 하는 그는 혼자만의 점심시간을 가졌다. 윤항기는 “미 8군 부대에서 노래하던 시절 먹었던 치즈버거 맛에 반해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고 밝히며 치즈버거 만들기에 열을 올렸다. 주방에서 빵과 다진 돼지고기, 각종 채소 등 재료들을 하나둘씩 꺼내놓고, 재료 손질부터 패티를 직접 빚고 굽는 모습이 한두 번 만들어본 솜씨가 아니었다.


윤항기가 아메리칸 스타일의 점심 식사를 마치고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 연습을 시작하려는 순간, 인기척도 없이 한 소년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윤항기의 손자였다. 두 사람은 거리낌 없이 뽀뽀로 인사를 나눈 뒤,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았다. 악보 한 장 없이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내는 손자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알고 보니, 손자 역시 할아버지를 따라 뮤지션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손자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할아버지 윤항기의 연습곡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곡이었다. 8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건재한 가창력을 보여준 윤항기의 일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윤항기는 여행 메이트 11살 손자와 함께 한가득 짐을 챙겨 어디론가 출발했다. 이들의 도착지는 다름 아닌, 경기도 용인의 한 캠핑장이었다. 두 사람은 도착하자마자 텐트 설치에 나섰다. 오랜 캠핑 메이트답게 손발이 척척, 순식간에 둘만의 아늑한 휴식 장소가 만들어졌다.


할아버지 윤항기가 직접 피운 모닥불에 각종 해산물이 구워지고, 손자가 가장 좋아한다는 부대찌개까지 한 상 제대로 차려 본격적인 캠핑이 시작됐다. 꿀맛 같은 식사 후, 모닥불 앞에서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손자는 “할아버지를 따라 뮤지션이 되고 싶다”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 못지않은 음악적 지식을 뽐냈다. 그 모습에 윤항기는 “뮤지션 유전자는 속일 수가 없다”며 손자의 꿈에 용기를 북돋는 훈훈함을 자랑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참견 닥터진은 모닥불에 귤을 구워 먹고 있던 두 사람의 모습에서 잘못된 건강습관을 꼬집었다. 캠핑 메이트와 함께한 윤항기의 일상과 참견 닥터진이 지적한 점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