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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76회 -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밤 8시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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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밤 8시 / 76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영화 <친구>와 드라마 <피아노>, <야인시대> 등에서 악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낸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 이재용이 출연한다. 이날 이재용은 20년간 무용가 아내와 각자 서울-부산에서 떨어져 살고 있는 독거 중년 일상을 공개한다.


이재용은 패널 이성미가 “아내 표정이 변하면 산속으로 피신했다는 게 무슨 말이냐”고 묻자, “과거 아내와 다툴 때 3살이던 첫째가 ‘엄마, 아빠 소리 그만 질러! 나도 소리 지를 줄 알아!’하고 소릴 질렀다”며 “그때 충격을 받아 아이 앞에선 부부 싸움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아내가 화날 것 같으면 산속으로 피해 자연인(?) 생활을 했다”는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주몽> 촬영 당시 낙마 사고를 당해 허리 부상을 당한 이재용이 아내가 추천해 준 폼롤러를 이용해 셀프 재활 운동과 명상 등을 하는 자기 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 그는 아들과의 영상 통화 중 애교가 폭발하는 모습을 공개해 카리스마 넘치는 평소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이어 장혁, 장혜진, 김정태, 김현숙 등 명품 배우들의 연기 스승으로 유명한 이재용은 같은 소속사인 웹 드라마계의 아이돌, 장의수를 위해 연기 지도에 나선다. 이재용은 “배우에게 중요한 건 관찰”이라며 “영화 <친구>의 차상곤 역할은 어시장 경매인들에게 모티브를 얻었다. 경매 후 스크래치 난 쉰 목소리로 식사를 주문하던 목소리가 매력 있게 들렸다”며 자신의 캐릭터 구축 비법을 전수했다.


수업 도중 상황극에 몰입한 장의수의 연기를 본 MC 현영도 이재용의 제자가 되길 자처했다고. 하수구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빠진 상황에 대해 열연을 펼친 MC 현영의 연기는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이재용은 저녁 식사를 위해 90년대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가수 김준선을 만났다. 이재용은 “부산의 한 정신병원에서 ‘사이코드라마’ 공연을 할 때 환자들이 수용된 상태를 보고 ‘살아있는 지옥’을 본 듯한 트라우마에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찾아왔었다”라며 “마음의 위안이 필요했던 때에 김준선이 선물한 노래 <괜찮아>가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이루며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중이다”라며 “최근 기타도 배우고 자작곡을 준비하며 천천히 인생의 행복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재용은 음악과 함께하는 삶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요즘 꽂힌 건 힙합”이라며 “Mnet ‘쇼 미더 머니’ 시리즈를 하나도 빠짐없이 본 애청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 수염을 기르고 힙합 클럽에 간 적이 있는데, 어느 여성분이 ‘where are you from?’이라 묻더라”라며 외국인으로 오해받았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MC 현영은 “인생 버킷 리스트와 음악으로 트라우마를 깨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