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엉클] 5회 -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밤 9시
<엉클>
방송일시 : 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밤 9시 / 5회
오늘(25일) 밤 9시 방송되는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에서 준혁(오정세)은 동네에서 변태, 성추행범이라는 소문이 나고, 자신과 스캔들이 난 화음(이시원)이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고립되어 칩거 생활을 시작한다. 설상가상 일반 학교 전환까지 확정되고, 화음은 주임 교사에게 자신의 일을 인수인계하면서도 학교에 남아 있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로얄 맘블리들에게 찍혀 악성 소문으로 일자리를 잃은 준희(전혜진)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그녀를 받아주는 곳은 없다. 준희는 일자리를 다시 찾기 위해 맘블리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경일(이상우)은 그런 준희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 모습을 지켜본 지후(이경훈)도 속상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병원에 들린 준희는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혜령(박선영)의 딸 채영(최규리)을 만나게 된다. 준희는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채영을 위해 손수건을 건네며 위로한다. 그리고 병원으로 채영을 픽업하러 온 혜령은 알코올 중독 전문 병원에서 나오는 준희를 발견한다.
이후 집에서 칩거하던 준혁은 계속해서 누군가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를 듣지만 환청이라고 여긴다. 그런데 지후와 같이 있던 어느 날, 마침내 도어락 비밀번호가 풀리고 수상한 사람이 집안으로 들어온다.
그런가 하면 골드맘들은 맘블리클럽 익명게시판에 학교 전환 동의서가 모두 위조된 것이며, 학교 전환은 사기라는 폭로성 글이 올라오자 당황하며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과연 폭로성 글을 올린 사람은 누구일까.
한편 준혁은 우연히 화음이 고등학생 시절에 쓴 팬레터를 발견하고, 한때 가수 제이킹이었던 자신 덕분에 교사의 꿈을 꾸는데 용기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더욱 마음이 쓰이기 시작한다.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다고 기도하는 준혁. 때마침 준혁의 핸드폰으로 익명의 음성 메시지가 도착하고, 반전의 키를 얻어 ‘핫바’ 사람들과 함께 필사의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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