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 74회 - 2022년 1월 3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01.03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1월 3일 월요일 저녁 7시 / 74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서는 화제의 드라마결혼작사 이혼작곡에 매 시즌 출연하며 골프장 회장 사모님 ‘소예정’을 연기한 배우 이종남이 출연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한다.


“40년간 푼수 역할을 참 많이 했다”고 밝힌 이종남은 “연기 인생 최초로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역할을 맡아 최대 전성기가 찾아왔다”며 전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복을 제외한 ‘소예정 룩’의 대부분이 개인 소장 의상”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20년 전 의상까지 활용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 이종남은 60세의 나이에도 20대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건강 여신’의 면모를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중년에 받은 건강 검진에서 마른 비만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남모를 뱃살, 옆구리살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로 비만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은 77%, 대장암 발병 위험은 33%이며 허리둘레 2인치가 증가할 때마다 간암 발병 위험은 8%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만 인구 중 가장 위험한 나이가 바로 45~64세다. 이 시기에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7년 먼저 사망하고,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을 무려 13년가량 앞당긴다는 연구도 있다. 이에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중년이라면 올해는 반드시 살을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남은 데뷔 40년 만에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시원한 통창이 매력적인 ‘이종남 하우스’는 황금색 가구와 앤티크 한 소품을 놓아 집 구경 내내 MC 조영구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MC 조영구는 “흠을 잡겠다”라며 뒷면을 노출한 상태로 배치해 놓은 냉동고와 의류 관리기를 지적했다.


이어 이종남은 풋풋하고 청순한 미모와 함께 파격적인 수영복 차림의 데뷔 초 모습을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거실 곳곳에 놓인 운동 기구로 관리의 여왕다운 면모를 보이며 마른 비만을 탈출하고 20대 몸매 유지에 도움을 준 다이어트 밥상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의학 전문가 군단과 함께 이종남의 생활 습관을 진단해 보고 적재적소에 맞는 가구 재배치로 건강운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낱낱이 알아본다. 또한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운수를 미리 알아보는 방법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