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엉클] 11회 - 2022년 1월 15일 토요일 밤 9시

2022.01.17

<엉클>


방송일시 : 2022년 1월 15일 토요일 밤 9시 / 11회



오늘(15일) 밤 9시 방송되는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에서 준혁(오정세)은 지후(이경훈)가 떠난 뒤 의미 없는 정기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 그러나 쇼케이스 현장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잡혀갔다는 낙인은 계속해서 준혁의 걸림돌이 된다. 지후의 마지막 소원인 멋진 뮤지션이 되기 위해 어떻게든 곡을 만들어보려 하지만 영감의 원천인 지후가 떠나자 곡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후 준희(전혜진)에게 지후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만 전해 듣는 준혁은 지후가 보고 싶지만 꾹 참으며 접근 금지 기간이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지후가 준혁의 앞에 나타난다. 준혁은 갑작스러운 지후의 방문에 당황하지만, 잘 지낸다는 지후의 말에 이내 안심한다. 그러나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사라진 지후를 찾기 위해 준희의 집을 급습한 경수(윤희석)가 집 안 곳곳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출소한 혜령(박선영)은 보란 듯이 펜트하우스로 복귀하고, 로얄 맘블리 안에서 자신의 오른팔이었던 유라(황우슬혜)를 다시 포섭하려 한다. 또 본격적으로 화자(송옥숙)의 참모 역할을 해내는 혜령은 성작구에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간다. 이에 맘블리들은 혜령이 혹여 복수라도 할까 불안해한다.


얼마 후 준혁, 화자 그리고 혜령은 시장통 유세 현장에서 마주친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세 사람은 피 튀기는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한편 지후가 집에 찾아왔던 날 두고 갔던 호흡기를 돌려주기 위해 화자의 집을 찾은 준혁은 조경사 분장을 하고 화자 집으로 침투한다. 얼떨결에 지후의 방 안까지 들어가게 된 준혁은 지후는 잘 지내고 있다는 준희의 말과 다른 충격적인 모습을 지후의 방에서 목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