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엉클] 13회 -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밤 9시

2022.01.24
<엉클>

방송일시 : 2022년 1월 22일 토요일 밤 9시 / 13회


오늘(22일) 밤 9시 방송되는 TV CHOSUN 토일미니시리즈 <엉클>에서 준혁(오정세)은 마약 누명과 지후(이경훈)를 빼앗기게 된 모든 사건의 배후가 경수(윤희석)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준혁은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경수가 지후의 알레르기까지 이용해 지후를 죽일 뻔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참지 못한다. 그러나 경수는 발뺌하며 지후를 데리고 가버린다. 아무래도 준혁이 모든 계략을 눈치챈 것 같자 경수는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고, 화자(송옥숙)는 머리가 복잡해진다. 하지만 준혁은 증거도 없고 심증뿐이라 괴로움에 치닫는다.

한편 동네에 퍼진 엄마에 대한 소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노을(윤해빈)을 준희(전혜진)는 잘 다독인다. 경일(이상우)은 그런 준희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이에 대해 준희는 경수가 노을이네 가정사를 소문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준혁으로부터 지후에게 술이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게 한 사람이 경수였다는 사실까지 듣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다.

그런가 하면 준혁의 문제로 머리가 아픈 화자는 혜령(박선영)의 교묘한 전략 덕분에 불리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고, 선심 쓰듯 준혁의 접근 금지를 풀어준다. 그러자 지후를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영아(배그린)는 경수에게 짜증을 내고, 지후를 최고의 후계자로 키우겠다는 오기가 커진다.

마침내 준혁과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된 지후는 지난번에 못다 한 준혁의 생일파티를 다시 준비한다. 경일, 노을, 유라(황우슬혜), 소담(김하연), 화음(이시원)까지 모두 지후 집에 모여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후 준혁은 지후의 양육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준희, 경일, 유라와 함께 모였다 하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그러나 이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챈 혜령은 준혁에게 사람을 붙인다. 이에 준혁은 자신에게 따라붙은 사람을 겨우 따돌린 이후 경수와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