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82회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밤 8시
2022.01.26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밤 8시 / 82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몽>, <오케이 광자매> 등 대작들에 출연한 흥행 보증수표 배우 차광수와 아내 강수미가 출연한다. 두 사람의 등장에 MC 홍경민은 “드라마 <주몽> 방영 당시 동 시간대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에 출연했었다”라며 “시청률 50%를 기록했던 <주몽> 때문에 조기종영했었다”는 씁쓸함을 털어놨다.
한편 잉꼬부부 차광수와 아내 강수미는 장난과 애교가 넘치는 일상이 공개한다. 먼저 잠에서 깬 아내 강수미는 입을 벌리고 자는 차광수의 입에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 하며 장난을 쳤고, 이에 질세라 차광수도 주먹에 방귀를 모아 아내에게 특급 선물(?)을 선사하는 등 꾸러기 소년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광수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며 연마한 열정 가득한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유행하는 건 모두 챙겨봤고, 중국어 4년, 성악 7년, 판소리를 1년째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의 왁킹 댄스를 본 아내가 질색하자, 차광수는 “연기할 때 써먹으려고 보는 것”이라며 직접 춤을 췄다. 이에 60대 스우파를 꿈꾸는 패널 이성미도 관절 인형(?)을 연상케 하는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어 차광수 부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 황해도 출신인 어머니표 이북식 만두 빚기에 도전했다. 차광수는 “어렸을 때 집안이 어려웠다. 근데 만둣국을 끓이면 고깃국물이 나와서 설날이 되면 엄마가 만두를 해주셨다”며 가난했던 시절 만둣국 한 그릇으로 행복을 선물해주신 그리운 어머니를 떠올렸다. 이에 MC 현영이 “언제 어머니가 가장 보고 싶으시냐”고 묻자, 그는 “명절 때 가장 보고 싶다. 어머니가 가장 먼저 나에게 (갓 찐) 만두를 먹여주셨다”며 늘 자식을 먼저 챙기던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그가 손수 빚은 만두를 들고 찾아간 곳은 장모님 댁이었다. 차광수는 장모님을 보자마자 “큰누나!”라고 부르며 애교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장모님은) 부모님과 장인어른까지 돌아가시고 유일하게 남은 ‘우리 어머니’다”라며 홀로 적적하실 장모님을 위해 춤부터 노래까지 다채롭게 꾸민 미니 재롱잔치를 펼쳤다.
이에 패널 이성미는 “곁에 계실 때 잘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잘 안 되는 게 효도다”라며 장모님을 향한 차광수의 무한 애정에 감탄했고, MC 현영은 “여보 보고 있죠? 올해 설 명절에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라며 남편에게 명절 꿀팁(?)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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