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엉클 스페셜] 2022년 2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드라마 엉클 스페셜 ‘못다 한 이야기’>
방송일시 : 2022년 2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설특집으로 방영되는 <드라마 엉클 스페셜 ‘못다 한 이야기’>에서는 지금까지 방영된 드라마 <엉클> 속 인상 깊었던 명장면부터 각 배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한다. 극 중 오정세(왕준혁 역)의 조카로 등장해 삼촌-조카 케미를 보여준 이경훈(민지후 역)과 그의 친구 윤해빈(주노을 역)이 진행자로 나선다.
지난 5월 대본 리딩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던 때를 회상한 두 사람은 “첫 출발이란 누구에게나 설레고 두근거리는 순간인 것 같아”라며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윤해빈은 자신의 아빠, 주경일 역을 맡은 이상우를 첫인상과 제일 다른 사람으로 꼽으며 “처음엔 말씀이 별로 없으셔서 좀 무뚝뚝하신가 했는데 드라마 속 주경일처럼 엄청 다정하고 스윗한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경훈은 자신의 엄마인 왕준희 역을 맡은 전혜진에 대해 “경찰이나 쎈 캐릭터 연기만 봐서 무서우신 분인 줄 알았는데, 내 간식도 뺏어 먹고 맨날 공부하라고 잔소리해 진짜 엄마 같았어”라고 말했다. 이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오정세에 대해선 “처음 본 순간 딱 느꼈지. 아 우리는 천생연분이구나”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앙숙 관계로 등장해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준혁과 맘블리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촬영 현장도 소개했다. 현장에선 사이좋은 찐친의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 이들에 대해 윤해빈은 “저렇게 사이가 좋으신데 촬영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시는 거 보면 정말 몰입력이 대단하신 거 같다”며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드라마 속 명장면도 파헤친다. 4회 엔딩에서 지후가 떠날 마음을 먹은 준혁을 붙잡기 위해 핫바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다시 본 이경훈은 “저 때 정말 삼촌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절실한 감정으로 노래했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또 <엉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구역 최고의 아역 탑 4’의 성장기도 담는다. 지후와 해빈 이외에 얄미우면서도 엄마를 생각하는 속정 깊은 아들을 연기한 세찬 역의 박시완, 지후의 여자친구이자 유라의 엔도르핀 역할로 귀엽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 소담 역의 김하연,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누나에겐 다정하고 결국 자신의 엄마를 밀어내는 복잡한 내면의 소유자 민기를 연기한 고경민 등 작고 어리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력을 보여준 아역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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