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15회 -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저녁 7시 / 115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는 1970년에 그룹 '투코리언스'로 데뷔한 이래, 나이가 무색하도록 지금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김도향이 출연한다.
과자, 아이스크림, 화장지, 호빵까지 3천여 곡의 광고 음악을 작곡한 ‘CM송의 황제’라고 불리는 그는 마포구의 작업실에서 재즈 피아노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어 한창 발성 연습 중인 작업실에 찾아온 손님, 듀엣 그룹 '하사와 병장'의 가수 이경우에게 우렁찬 목소리를 내기 위한 비법인 ‘케겔운동’에 대해 소개한다. ‘항문을 조입시다’라는 노래를 만들 정도로 평소 케겔 운동의 전도사로 활동한다는 김도향은 기마자세로 발성 연습부터 항문 조이기 운동까지, 꽉 찬 목소리를 내기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그는 기를 다스리고 건강도 잡는다는 일석이조 '항문 조이기 운동'에 대해 일장 연설을 펼쳤다.
한편 곧 여든이 가까운 나이임에도 자신의 전성기 시절보다 더 우렁찬 목소리를 낸다는 김도향은 이른 아침부터 체조에 마당 쓸기, 가지치기까지 하며 분주하게 움직여 무려 7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게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고지혈증, 당뇨약을 먹기 시작했다는 그는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그가 아침 메뉴로 선택한 것은 바로 양파 샐러드였다. 서툰 칼질에 우당탕탕 소리를 내가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던 닥터진은 김도향의 ‘양파를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빼는 습관’을 보고, “양파를 맹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뺄 경우 알리신 등 혈관 건강에 좋은 각종 수용성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양파의 매운맛을 빼고 싶다면 소금물에 10분 내로 짧게 담가두면, 수분만 빠져나가면서 양파의 영양소가 응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전
[건강한 집] 79회 -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02.07
다음
[퍼펙트라이프] 84회 - 2022년 2월 9일 수요일 밤 8시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