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22회 -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2022.02.24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저녁 7시 / 122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는 올해로 데뷔 53년 차를 맞이한 국민 배우 김형자가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원조 섹시스타이자, 원조 몸짱 배우라 불리며 70년대를 휩쓸었던 그녀는 수영복을 입고 찍은 CF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날씬하고 큰 키에 선명한 복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지금과는 다르게 당시에는 당당하게 몸매를 뽐내는 배우들이 흔치 않아 그녀의 수영복 사진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김형자는 명품 연기력까지 자랑하며 지금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건강하던 그녀에게도 위기가 찾아왔었다. 차량 급발진 사고로 두 다리가 골절돼 5번의 수술과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다. 이후 골절됐던 다리는 완치됐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결국 ‘퇴행성 관절염’이 찾아왔다. 문제는 관절염은 인간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환 중 하나로, 끝없는 통증 지옥에 빠뜨리는 무서운 질환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무서운 관절염의 고통에서 벗어나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바로, 연골 속 스프링이라 불리는 ‘프로테오글리칸’을 지켜내는 것이다. ‘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고 스프링처럼 외부 충격을 완화해 관절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졸중’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겨울이 끝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인 3월은 자칫하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뇌졸중이 급증하는 시기다. 겨울에 흔히 발병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 57만 명 중 21만 명이 3월에 뇌졸중이 발병했다고 한다. 게다가 국내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로 뽑히는 뇌졸중은 돌연사까지 유발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이렇게 죽음을 부르기도 하는 뇌졸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법부터 자가 진단법까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