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2년 3월 3일 목요일 저녁 7시 / 123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는 변함없이 귀여운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원조 국민 여동생, 배우 이미영이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데뷔한 지 어느덧 44년이 된 그녀는 현재까지도 작품을 쉬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미영은 고등학교 데뷔 시절부터 풋사과처럼 상큼하고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한때 ‘꽃돼지’라는 별명으로 불려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숨겨진 이야기를 밝혔다. 이후 기계체조와 현대무용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오랜만에 발레 강습을 받은 그녀는 데뷔 때의 통통한 모습과는 달리 날씬하고 완벽한 몸매로 능숙한 발레 동작을 보여줬다.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인 이미영에게도 몇 년 전부터 건강 문제가 찾아왔다. 그녀의 건강 고민은 무릎 관절 통증으로, 이미영은 “무릎 건강을 위해 평소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식단 관리를 하며 근육 운동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소리 없이 사라지는 근육, 근감소증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근육이 감소하는 노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이 근육 감소를 무심코 방치했다간 전신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허벅지 근육은 ‘전신 건강의 지표’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근육이다. 허벅지 근육이 1cm 감소할 때마다 당뇨병 발병 위험도가 현저히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체내 근육이 부족하면 당뇨 외에도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근육 감소의 대표적 질환은 바로 ‘근감소증’이다. 과거에는 근감소를 중요한 건강 문제로 여기지 않았지만, 2017년 세계보건기구가 근감소증에 질병코드를 부여한 이후로는 근감소의 위험성이 대두되었다. 근감소증을 예방해 몸의 근육을 꽉 잡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