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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84회 -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 / 84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댄서 팝핀현준의 아내이자 대한민국 명창인 박애리와 시어머니 양혜자가 출연한다. 이날 두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고부 사이임을 드러낸다. 스물일곱 살에 어머니를 떠나보낸 박애리는 “시어머니가 친정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신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시어머니 역시 “며느리는 뼛속까지 착하다”면서 “공연이나 여행을 갈 때 어디든지 (나를) 데리고 간다”고 밝혔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충만한 두 사람은 뼈 건강 이상 신호까지 공감했다. 40여 년 가까이 판소리를 해온 박애리는 장시간 몸에 부담되는 자세로 인해 다리가 ‘O자형’으로 휘었을 뿐만 아니라, 40대 중반의 나이에 벌써 ‘골감소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더욱이 올해 71세인 시어머니는 선천적으로 뼈가 약한 탓에 발목이 자주 시큰거리고 자주 부러진 경험을 반복하다 50대 젊은 나이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대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골절로 통증이 생겼을 때 비로소 알게 되는 일이 많다.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골다공증을 방치하면 다리가 휘어지는 골격 기형을 유발하고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을 빠르게 손상시켜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며 골다공증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명창 박애리 가족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된다. 하얀 외벽에 빨간 대문이 인상적인 그의 집은 인테리어도 개성이 넘쳤다.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화구와 큰 후드, 냉장고 3대로 스케일이 남다른 주방부터 평소 뼈 건강이 좋지 않은 가족들을 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까지 선보였다. 이외에도 스크린골프연습장과 노래방 기계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명창 박애리만의 연습실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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