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2년 3월 17일 목요일 저녁 7시 / 125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는 넘치는 끼와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단숨에 장악하는 트로트의 여왕, 가수 김혜연이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다양한 히트곡을 남긴 그녀는 특히 ‘뱀이다’라는 기상 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지금까지도 히트곡 레전드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점차 나이를 먹으며 남편에 대한 마음이 각별해졌다는 김혜연은 본인이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남편과 자신의 앞날에 대한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마지막은 나와 함께’를 꼽았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50대가 넘어가면서 나잇살 고민이 생겨 몸매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44사이즈의 날씬한 몸매를 소유했음에도 “다이어트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김혜연은 “집에 각종 운동기구를 구비해둬 가족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을 물론이고, 지인들을 만나 함께 골프를 치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 겉으로 혈관이 울퉁불퉁 드러나는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속 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하체 건강뿐 아니라 전신에 걸쳐 굉장히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미관상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하지정맥류는 다리가 붓고, 무거워지며 쥐어짜는 듯한 통증부터 방치할 경우 혈전이 폐로 가 발생하는 폐색전증이 생겨 갑작스러운 흉통, 호흡곤란과 심할 경우 돌연사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목숨까지 위협하는 하지정맥류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