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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85회 -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03.21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저녁 7시 / 85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북청 물장수’ ‘무거운 사랑’ ‘달빛 소나타’ 등 여러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은 데뷔 39년 차 개그우먼 이경애가 출연한다. 환갑을 바라보는 중년의 나이에도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가수에서 화가로 변신하며 누구보다 활력 넘치는 삶을 사는 그녀는 “갱년기가 오면서 건강이 한 번에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경애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대상포진으로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한 것은 물론, 당뇨 초기 진단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근력 관리에 신경을 쓴다”며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에 신경을 써 현재는 통증이 개선되고 정상 혈당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중장년층 근력 관리가 중요한 까닭은 단순한 근육 저하의 문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근감소증’이라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근감소증으로 인해 대상포진, 당뇨, 비만, 관절 통증, 근육통 등 전신 건강이 무너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신의 모든 근육이 중요하지만, 노화의 지표가 되는 ‘등 근육’ 관리에 무엇보다 힘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등 근육은 다른 근육보다 사용량이 적어 더욱 빠르게 퇴화될 뿐만 아니라 척추의 변형을 발생시켜 일명 ‘꼬부랑 할머니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등 근육이 무너지면 골반, 다리, 무릎, 발목은 물론 어깨, 목까지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부도로 이사 온 이경애의 갤러리 같은 집도 공개된다. 박성준 풍수 전문가는 파란색 거실 바닥부터 집안 곳곳에 이경애가 직접 그린 그림이 있는 이곳의 풍수 인테리어를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