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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습관] 121회 -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저녁 7시 / 121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1969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민 시어머니’ 타이틀을 얻은 배우 서권순의 건강 비법과 일상이 공개된다.
올해 무려 일흔다섯인 그녀는 지나간 세월이 무색한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제1호 여성 검도 유단자답게 새벽부터 검도장을 찾은 서권순은 군살 하나 없는 도복 자태를 뽐냈다. 그녀는 곧 있을 승단 심사를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렸다.
특히 나이가 들면 몸이 무거워지고 체력도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서권순은 자세 훈련부터 관장님과 일대일 대련까지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군살 없는 몸매에 20대 못지않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서권순은 건강하게 S라인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운동은 물론, 건강을 위해 인스턴트는 입에도 대지 않는 그녀에게도 자신도 모르게 몸을 병들게 하는 습관이 있었다. 이는 바로 ‘방귀를 참는 습관’으로, 서권순은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는 여배우로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함부로 방귀를 트는 게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닥터진은 “방귀를 참게 될 경우 장 속 독소가 제때 배출되지 않아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서권순은 데뷔 이래 50년 지기 친구로 꾸준히 연락하고 있는 배우 임현식의 한옥 저택도 찾는다. 대한민국 방송 역사를 함께한 두 대배우는 연기 경력만 둘이 합쳐 무려 108년에 이르렀다. 하지만 오랜 친구 앞에선 여전히 소년, 소녀처럼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학생 같은 모습을 보이며 스스럼없이 서로를 대했다.
임현식의 집에 도착한 서권순은 그를 따라 새로 지어진 코로나 격리실부터 그의 손때가 묻은 집 이곳저곳을 소개받았다. 이후 서권순은 자신을 위해 임현식이 바비큐까지 구워주자,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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