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 86회 -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저녁 7시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저녁 7시 / 86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사랑의 미로’, ‘물보라’, ‘천상재회’ 등 주옥같은 명곡으로 사랑받은 데뷔 40년 차 가수 최진희가 출연한다. 그는 건강한 집에 방문한 이유로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은 사실을 꼽으며 당뇨의 무서움을 털어놨다. 최진희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1년 만에 당뇨 합병증으로 어머니까지 돌아가셨다”며 그 충격으로 그는 구안와사, 신우신염, 대상포진, 패혈증에 이어 6년간 실어증까지 겪는 등 악재가 한꺼번에 찾아왔던 사실을 전했다.
실제로 당뇨는 소리 없이 진행돼 전신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탓에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린다. 특히 고혈당이 지속되면 피로감, 공복감,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해 심근경색, 뇌졸중까지도 발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뇨의 3대 합병증인 실명, 만성 신부전증, 신경병증의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당뇨 전 단계에서는 대부분 안심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일이 많다. 이에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당뇨 전 단계야말로 당뇨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므로 경각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희의 집도 공개된다. 그의 집 인테리어에서는 여백의 미를 살린 깔끔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베란다는 내용물을 알 수 없는 항아리 더미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이에 조영구는 “된장 장사하세요?”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항아리 뚜껑을 열어 내부를 확인했다. 이어 20년 묵은 ‘이것’을 맛본 뒤 “꿀이다, 꿀!”이라고 소리쳤다.
이후 최진희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위치한 아지트부터 최근 화가로 변신한 근황과 함께 자신이 그린 작품을 공개했다. 또 그의 무명 시절부터 함께한 절친, 가수 조항조와 트로트계 샛별 후배 가수 이소나가 깜짝 방문해 즉석 라이브 공연도 펼쳤다.

이전
[고맙습니다 이어령]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밤 8시 50분 2022.03.28
다음
[기적의 습관] 122회 -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