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22회 -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03.29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 / 122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드라마 속 중후한 목소리와 신뢰감 넘치는 인상의 위엄있는 회장님으로 등장하는 국민 회장님, 배우 한인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동화에나 나올 법한 예쁜 3층 전원주택에서 아내와 신혼 뺨치는 하루를 보냈다. 아침엔 늘 마당에 나가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는 한인수는 길고양이 밥도 잊지 않고 챙겨 준 후 정원 관리까지 했다.


그렇게 전원생활의 아침이 바쁘게 흘러가는 이때, 그의 아내는 멀리서 “여보”라며 그를 다정하게 불렀다. 한인수는 아내의 부름에 냉큼 집으로 다시 들어가 핸드 드립 커피를 내림과 동시에 달걀프라이에 사과 손질까지 직접 했다. 부부는 간단하지만 영양 만점인 한인수 표 식단으로 식사를 했다. 특히 한인수는 밥 먹다 말고 아내의 사진을 찍는 등 식사 중에도 49년 차 신혼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이후 부부는 봄맞이 이불을 털기 위해 마당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단순 작업에도 웃음과 스킨십이 끊이질 않았다. 뿐만 아니라 사랑이 넘치는 운동이 끝난 후 한인수는 아내를 위해 안마까지 풀코스로 대접했다. 그런 그에게 아내는 수줍게 볼 뽀뽀로 고마움을 표했다. 닭살 넘치는 이들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로맨티스트 한인수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내를 위해 결혼 후 처음으로 김치찌개에 도전한 그는 깨끗하게 쌀을 씻고 밥을 안친 후 고기 손질을 시작했다. 아내는 서툰 솜씨지만 자신을 위해 차근차근 열심히 노력하는 한인수의 모습을 보며 내내 미소를 지었다. 이후 한인수는 자신이 끓인 찌개가 맛있다는 아내의 칭찬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렇게 성공적인 식사를 마친 늦은 오후, 부부는 사진관으로 향했다. 한인수가 결혼 49년 기념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두 사람은 마치 49년 전으로 돌아간 듯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사진작가의 짓궂은 스킨십 요구에도 용기를 내 입맞춤까지 했다. 부부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