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알콩달콩] 128회 - 2022년 4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

2022.04.07

<알콩달콩>


방송일시 : 2022년 4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 / 128회



이번 주 <알콩달콩>에는 코미디계의 대모라 불리는 개그우먼 문영미가 건강 멘토로 출연한다.


그는 우연히 신문에 난 희극인 모집 공고를 보고 시험에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그 뒤로 문영미는 여러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평생 한번 받기도 힘들다는 코미디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 코미디언 중에서는 가장 최초로 정극에 도전해 일일연속극과 주말연속극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행복한 일만 가득했던 그에게도 큰 건강 위기가 찾아왔다. 문영미는 6년 전부터 관절이 조금씩 나빠지기 시작한 것을 느끼다 결국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작년 12월에는 고관절에 염증이 가득해 고관절 수술까지 받으며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우리가 평생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관절은 세월이 갈수록 점점 마모되고,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며 관절 수명이 다하는 시기가 찾아오게 된다. 무엇보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관절 사용 기한은 고작 60년이다. 이렇게 관절 사용 기한이 있는 이유는 관절의 방패막이라 불리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기 때문이다. 문영미는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이러한 관절 건강을 지키기에 나섰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숨 쉬는 게 고통으로 느껴지는 질환, ‘폐렴’에 대해 알아본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으로 인해 폐 기능에 장애가 생겨 기침,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함께 숨 쉴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봄에는 높은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폐점막이 손상되기 쉬워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다. 거기다 세균까지 침범하면 폐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봄에는 폐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목숨까지 위협하는 질환인 폐렴을 어떻게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