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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습관] 125회 -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04.19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 125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무려 경쟁률만 800대 1이었던, 1994년 공채 탤런트로 화려하게 데뷔한 배우 이하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하얀은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거하게 안동찜닭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한껏 들뜬 모습으로 딸 허정인 양을 맞이했다. 이하얀의 딸은 요즘 애니메이션 제작 공부를 하고 있으며, 최근 졸업작품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밤을 새우고서 집에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하얀은 동틀 무렵이 되어서야 집에 온 딸을 위해 새벽부터 준비한 든든한 찜닭 요리 한 상을 펼쳤다. 그녀는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얼굴로 사랑하는 딸을 쳐다봤다. 이하연은 “비록 무뚝뚝한 아들 같은 딸이지만 무엇보다 의지가 되는 존재”라며 딸을 향한 마음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하얀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도 소개한다. 그녀는 전성기 시절 175cm라는 큰 키에 50kg라는 믿을 수 없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하얀은 과거 우울증과 무기력증 때문에 거의 108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난 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때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면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조차 힘겨웠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끊임없는 다이어트와 자기 관리를 이어나가며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이하얀은 3개월 만에 무려 38kg 가까이 감량하고서 지금은 유지어터로서 조금씩 체중을 줄여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에 스스로 자신감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얀은 어머니의 생일도 생애 처음으로 챙긴다. 햇볕이 따스한 날에 어머니와 산책에 나선 그녀는 이후 오래된 파전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하얀은 삶에 치여 서로 바쁘게만 살았지만, 자식 된 도리로 생애 첫 어머니의 생신을 챙겨드리고 싶다며 케이크를 내밀었다. 평소 무뚝뚝했던 딸이었던 이하얀은 이날만큼은 애교 가득한 딸로 변신해 어머니께 감동적인 손편지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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