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27회 - 2022년 5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05.03
<기적의 습관>

방송일시 : 2022년 5월 3일 화요일 저녁 7시 / 127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1972년 데뷔 이래 <유머 1번지>, <한바탕 웃음으로>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준 코미디언 문영미가 출연한다.

마냥 건강한 줄만 알았던 문영미는 최근 고관절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집에서는 열심히 보행보조기를 버팀목 삼아 걷기 운동을 했다. 또 그녀는 “10여 년 전에 당뇨 진단을 받았다”며 혈당 체크를 하고서 꼼꼼하게 노트를 작성하며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문영미는 “고관절 골절로 인해 큰 수술을 받고 난 뒤에 최근 들어 부쩍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녀는 이날 수술 경과 점검차 병원에 방문해 골다공증에 내장 비만이라는 검사 결과까지 받아 충격에 휩싸였다. 더구나 닥터진은 “내장지방이 넘치게 되면서 간, 심장, 근육 등에 지방이 쌓여 전신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비만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후 문영미는 튼튼했던 건강을 되돌리면서 체중도 감량하기 위해 선택한 특급 비법을 소개했다.

한편 비만으로 인해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까지 얻은 문영미를 위해 오랜 친구와 친한 동생이 집까지 찾아와 특별 보양식을 만들어준다. 두 사람은 아파서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하고 있을 문영미를 위해 준비한 한 보따리 짐을 풀었다. 향긋한 봄나물과 함께 등장한 건 다름 아닌 살아있는 미꾸라지였다. 이에 문영미가 질색한 표정을 짓자, 친구들은 자기들만 믿고서 가만히 누워 쉬라며 안심시켰다. 문영미를 위한 친구들의 특별한 추어탕 요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