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퍼펙트라이프] 94회 - 2022년 5월 4일 수요일 밤 8시
2022.05.04
<퍼펙트라이프>
방송일시 : 2022년 5월 4일 수요일 밤 8시 / 94회
이번 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90년대를 주름잡던 원조 청춘스타이자, 이제는 꽃중년 배우가 된 변우민의 일상이 공개된다.
변우민은 “가족들로부터 해방되어 남자들끼리 여행을 떠나보고 싶었다”라며 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함께 출연한 배우 남경읍과 강화도로 우정 여행을 떠난다. 2010년에 결혼해 2013년에 딸을 얻은 변우민은 “결혼 전과 후의 삶이 180도 달라졌다. 18개월 동안 아이가 삶의 중심인 전업주부로 산 적 있다”면서 “아내를 위해 새벽에 아이를 업고 놀이터에 간다”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여행지의 서바이벌 게임장에 도착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또 저녁에는 캠핑장에서 각종 먹방을 하며 절친 케미를 이어나갔다. 음식을 능숙하게 조리하는 변우민을 보며 남경읍은 “평소에 요리를 많이 하냐” 물었고, 이에 변우민은 “혼자 살 때는 많이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아내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라며 “몇 년간은 (요리를) 안 했다”고 밝혔다. 또 MC 현영이 “아내가 매일 아침상을 차려주냐”고 묻자 변우민은 “거의 매일 해준다. 7첩 반상은 기본이고 밥에 들어가는 콩도 전날 미리 불려 놓는다”라고 답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육아 대디 변우민이 딸의 전화를 받는다. MC 홍경민은 “방송 도중 따님과 전화 연결은 처음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변우민은 “(코로나 시국이라) 하교 후 아이 몸 상태가 걱정 된다”면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 그는 “58세 늦둥이 아빠로서 초등학교 3학년 딸이 가끔 손녀로도 느껴진다”면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다”고 밝히며 여느 아빠들과는 조금 다른 늦깎이 딸바보 아빠의 속내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변우민은 호흡기 건강을 위한 관리법도 공개한다. 그는 “결혼 전 집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그 집에서 잤다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온 얼굴이 콧물 범벅이었다”며 단 하룻밤 만에 알레르기 비염을 얻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결혼 후 아이에게도 호흡기 질환이 유전돼 이를 함께 극복한 비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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