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 93회 -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05.23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저녁 7시 / 93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일자눈썹에 야구방망이를 든 독보적인 캐릭터 ‘순악질 여사’로 80~90년대 대한민국 개그 열풍을 일으킨 개그계 대모 김미화와 남편 윤승호 부부가 출연한다.
김미화는 과거 개그 코너였던 ‘쓰리랑 부부’의 선풍적인 인기에 “서울 공연 후 헬기를 타고 부산에 갔다. 또 다시 강남으로 와서 공연을 마치면 새벽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남편 윤승호는 최고의 스타였던 김미화에 대해 “내 아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그녀와 결혼한 결정적인 이유로 “미모 때문”이라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이렇게 결혼 16년 차에도 여전히 알콩달콩 사는 김미화 부부에게도 건강 위기가 있었다. 가족력으로 고지혈증이 있어 혈관 건강에 대한 고민을 내비친 김미화는 “50대 이후 혈압이 들쑥날쑥하다”면서 또 “남편 역시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더욱이 그녀는 뇌동맥류와 골다공증 초기를 진단받은 사실까지 털어놨다.
뇌동맥류의 원인으로는 근육 감소가 꼽히기도 한다. 근육이 줄어들면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빈자리에 지방이 채워지며 근육의 지방화가 진행된다. 이것이 곧 각종 혈관질환을 비롯해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질 좋은 근육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근육 감소가 부르는 전신 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중년의 똑똑한 관리법에 대해 낱낱에 파헤친다.
한편 김미화, 윤승호 부부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된다. 김미화 부부의 집을 찾은 조영구는 집은 온데간데없이 허허벌판인 부지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부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집”이라며 스튜디오를 개조해 마련한 집을 소개했다. 특히 집 안은 사방이 통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시원한 뷰가 펼쳐졌다. 또 거실에서는 김미화 표 핸드메이드 커튼부터 200년 된 영국 빅토리아 시대 고가구 등이 있어 부부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다음
[기적의 습관] 130회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