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기적의 습관] 130회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2022.05.24

<기적의 습관>


방송일자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 / 130회



이번 주 <기적의 습관>에서는 감초 연기의 대가이자 마당놀이의 전설인 배우 윤문식과 함께한다.


아침부터 윤문식과 그의 아내는 당뇨 검사를 하러 병원으로 향했다. 윤문식의 당뇨 첫 검진이기에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동하는 내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평소 당뇨가 없다고 자부했지만, 예상과 달리 당뇨 전 단계라는 결과가 나와 아내를 심란하게 했다. 


이후 검사 결과에 풀이 죽은 아내를 본 윤문식은 갑자기 뭔가를 준비했다며 어디론가 향했다. 그가 준비한 첫 번째 깜짝 데이트코스는 다름 아닌 네일숍이었다. 게다가 윤문식은 아내를 위한 커피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아내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게 했다. 윤문식 부부는 관리를 마친 후 두 번째 코스인 헤나숍으로 이동해 서로의 팔에 귀여운 사랑 문구를 새기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윤문식 부부는 젊은이들의 성지인 홍대 거리로 향했다. 아내 신란희는 윤문식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며 젊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사진 부스로 이끌었고 두 사람은 우스꽝스러운 피에로 가발에 다정한 포즈로 행복했던 하루를 사진으로 기념했다. 


윤문식이 홀로 음식점을 찾는 모습이 포착된다. 다름 아닌 화통한 웃음소리가 매력적인 배우 전원주를 만나 저녁을 함께하기 위해서다. 윤문식이 아내와의 데이트를 자랑하자 그의 힘듦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원주는 듣는 내내 본인의 일처럼 기뻐하며 “아내에게 잘해라”라는 잔소리도 빼놓지 않는 등 찐남매의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문식의 생활 습관 중 ‘숭늉’을 먹는 것을 췌장을 망치는 습관으로 꼽았다. 닥터진은 “물과 음식을 동시에 먹으면 위 속 소화액이 희석되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췌장으로 넘어간다”라며 이어 “이는 혈당 조절을 담당하는 췌장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라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