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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160회 -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밤 8시
2022.07.15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일시 :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밤 8시 / 160회
이번 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동해와 삼척의 시원한 맛을 찾아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4월 열애 발표 후 개그계 대표 커플로 급부상한 김지민, 김준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김지민은 “평소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호감이 갔다”며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어느 순간 멋있어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김준호가 잘생겼다”고 자랑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돌싱 김준호와 동등해지려면 나도 한번 갔다 와야한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저축왕인 김지민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 몸담으며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며 “주식이나 코인 등 다른 방법 없이 재테크는 무조건 저축만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꾸준히 저축했던 이유는 바로 어머니의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서였다”며 “실제로 그동안 모아온 돈으로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집을 지어 어머니께 선물했고 직접 설계에도 참여했다”고 전하며 효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지민과 식객 허영만은 동해시 출신 김지민이 강력 추천한 물회 맛집을 찾는다. 물회만 주문했을 뿐인데 직접 말린 반건조 열기(불볼락)구이부터 자연산 미역무침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반찬은 마치 잘 차려진 한정식을 먹으러 온 기분이 들게 한다. 또한 여름이 제철인 부드러운 부시리와 쫀득쫀득한 국민 횟감 광어가 들어가 씹는 재미를 살린 시원한 물회에 두 식객은 밥까지 말아 야무지게 먹으며 그 맛을 궁금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외관부터 노포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막국수 맛집을 방문한다. 이 식당은 세월을 그대로 간직한 분위기와 맛에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의 비기는 소뼈로 우려낸 후 새콤한 맛을 더한 육수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회비빔막국수는 일반적인 명태회무침이 아닌 꼬득꼬득한 가오리회무침이 올라가 그 맛을 더한다. 무한 면치기를 부르는 동해 대표 막국수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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