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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집] 101회 -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2022.07.18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 101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첫사랑’, ‘주몽’, ‘야인시대’ 등 3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명품 감초 배우 배도환과 그의 어머니 한웅자 여사가 출연한다. 

배도환은 “최근 '배깨비'라는 부캐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다”며 신곡 '사랑 안 해 사랑 못 해'를 열창했다. 반면 배도환의 어머니는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직 미혼인 아들 때문에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했다. 이에 배도환은 "하루에 결혼하라는 잔소리를 백 번까지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배도환은 건강한 집에 방문한 이유로 당뇨 가족력을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쓰러진 후 18년 동안 당뇨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다”며 “나 또한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을뿐더러 관리 소홀로 당화 혈색소가 8.1%까지 치솟았다”고 안타까운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어머니였다. 어머니마저 당뇨병을 진단받고 세 번이나 쓰러져 응급실에 오갔던 상황이 전해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한 해 평균 전 세계 당뇨 합병증 사망 인구는 무려 490만 명이다. 당뇨는 전신 혈관을 파괴해 7초에 한 명씩 사망케 한다. 이에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당뇨의 무서움과 치솟는 혈당을 잡는 특별한 방법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팔색조 배우 배도환 모자 하우스가 공개된다. 배도환 모자는 공기 좋은 한적한 마을에서 운치 가득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대문을 들어서자 마주한 정원에는 아름드리 단풍나무, 어머니를 위해 배도환이 직접 만들었다는 흔들 그네, 건강한 먹거리가 가득한 텃밭까지 마련되어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국민 노총각 배도환의 침실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렬한 호랑이 이불부터 대형 의자와 모니터까지 꽉 들어찬 그의 침실에 박성준 전문가는 "좋은 사람이 생기려다가도 떠나가는 방"이라고 가감 없는 독설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