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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인의 땅의 역사] 58회 -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밤 8시

2022.07.26
<박종인의 땅의 역사>

방송일시 :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밤 8시 / 58회


<박종인의 땅의 역사> 특별기획 2부작 가운데, '금단의 땅을 만나다! 1부 청와대' 편이 방송된다. 고려 시대부터 궁터로, 민초들이 다가설 수 없었던 천년 금단의 땅 '청와대'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된다. 프리젠터 박종인 기자와 함께, 배우 강성연과 방송인 파비앙이 동행한다.

2022년 5월, 청와대가 74년 만에 전면 개방됐다. 북악산 아래 철옹성처럼 굳건했던 이 땅 최고 권력자들의 땅, 청와대 투어가 마침내 시작된다. 고려시대부터 뿌리 깊게 내린 이 땅 천 년의 이야기, 풍수가들이 말하는 '명당 1번지' 청와대 땅의 대 반전, 그리고 권력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충성어린 맹세와 대한민국을 뒤흔든 현대판 괴담의 진실까지 모두 공개된다.

블루하우스의 핵심인 본관에서는 국정을 보던 집무실과 대통령과 최측근만이 볼 수 있던 일명 청와대 컬렉션이 공개된다. 아울러 청와대 이름을 낳은 청기와의 연원까지 짚어본다. 트럼프 전 대통령 방한 당시 멜라니아 여사도 반한 소정원과 아름다운 정원 녹지원 투어를 통해 청와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역사의 굵직한 족적이 담긴 청와대 땅의 숨은 이야기도 놓칠 수 없다. 대통령 뷰를 자랑하는 대정원에 숨겨진 조선시대 권력자들의 비겁한 역사 이야기는 물론, 청와대 명당설을 입증한 '천하제일복지(天下第一福地)' 표석에 가려진 이면의 이야기를 찾아본다. 정도전과 무학대사, 태조와 태종에 이르기까지 조선 건국과 천도를 둘러싼 명당 전쟁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들의 대 반전이 펼쳐진다. 

한편, 청와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열리지 않은 공간이 있다. 역대 대통령들이 생활한 집, '관저' 내부다.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금단의 땅을 만나다! 1부 청와대'에서는 베일에 싸인 대통령의 내밀한 공간, 관저 내부를 특별히 공개한다. 거실과 침실, 부엌은 물론 대통령의 소박한 쉼의 공간 사우나부터 이색 공간인 이발소 등 시청자들을 위한 관저 랜선투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