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2022.07.27

<바람의 남자들>

방송일시 : 2022년 7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 2회

이번 주 <바람의 남자들>에서는 ‘록(Rock) 여름아 부탁해!’ 특집으로 김성주, 박창근이 록의 전설들과 함께 강원도 삼척에서 특별한 야외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성주의 밴드 넬(NELL), 인디 록의 신화 크라잉넛, 모던 록의 대표 몽니 그리고 국민가수의 유일한 로커 손진욱이 밴드 당기시오와 함께 ‘본캐’로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게스트들의 빛나는 입담도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욕망 밴드’로 소개된 몽니는 ‘욕망’ 타이틀이 붙은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는데, 이에 MC 김성주는 “욕망하면 박창근이다, 아주 욕망 덩어리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재차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대한민국 펑크록을 이끈 1세대 인디 록 밴드 크라잉넛은 “무대와 관중 소리가 그리웠다. 2년 만에 관객들 앞에 서 본다”고 소감을 밝히며 그간의 설움을 떨치듯 관록이 느껴지는 열정적인 무대와 미친 텐션으로 관객들과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특히 크라잉넛과 박창근의 듀엣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박창근은 “크라잉넛의 공연을 참고해 손 모양을 보며 직접 기타 코드를 따고 종이에 가사까지 적어 노래를 익혔다”고 밝혔다. 이에 크라잉넛은 “너무 감동이다”라고 화답하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박창근과 크라잉넛의 ‘흥 폭발’ 라이브가 예고되는 가운데 박창근과 몽니가 함께한 ‘불놀이야’ 무대와 박창근과 넬이 함께한 ‘서른 즈음에’ 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바람의 남자들>에서는 그동안 TV CHOSUN의 타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걸출하고 내공 깊은 밴드들이 모인 만큼 관객들의 한여름 밤을 특별하게 물들일 다양한 무대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