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마녀는 살아있다] 6회 -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2022.07.29
<마녀는 살아있다>

방송일시 :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 6회


오늘(30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병원 탈출에 성공한 낙구(정상훈)는 몰래 찍었던 마리(이유리)와의 몸싸움 장면을 온 세상에 공개하고 자신이 매 맞는 남편이라 울부짖으며 기자 회견을 한다. 집으로 돌아온 마리는 이를 TV로 보게 되고 마침 낙구가 마리에게 보낸 이혼 소장이 도착한다. 예상치 못하게 한 방 먹은 마리는 분노에 사로잡힌다.

하루아침에 낙구에게 동정 여론이 쏠리고 마리는 가는 곳마다 폭력 아내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낙구의 괘씸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마리는 오라클(예수정)이 건네준 QR코드 속 아내들의 비밀 사이트 ‘남편 데스노트’에 접속하고, 결국 낙구의 이름을 남편 데스노트에 적게 된다.

한편, 무영(김영재)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고 충격에 빠진 희수(이민영)는 시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영상을 보다가 숨겨져 있던 비밀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시어머니의 짐들을 처분하기 위해 만난 희수와 무영은 서로에게 지금껏 꾹꾹 참아왔던 말들을 모두 쏟아내고 무영은 희수에게 다시 한번 애절하게 이혼해 달라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우빈(류연석)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감금까지 감행한 진아(윤소이)는 우빈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진다. 결국 진아와 우빈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달콤함도 잠시, 함께 잠든 그날 이후 진아는 우빈이 침대 밑에 숨겨둔 오만 원권 다발을 봤을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진아가 우빈을 향한 사랑과 돈을 들켜서는 안 된다는 이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때, 우빈이 상황을 통째로 뒤바꿀 폭탄선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