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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7회 - 2022년 8월 6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2022.08.08
<마녀는 살아있다>

방송일시 : 2022년 8월 6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 7회


오늘(6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마리(이유리), 진아(윤소이), 희수(이민영)는 낙구(정상훈)와 고은(한소은)의 결혼식장에 들이닥친다. 경건하던 결혼식은 순식간에 치열한 난투극이 되고, 세 여자는 결혼식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낙구는 고대하던 결혼식이 수포로 돌아가자 처절한 반격을 결심하고, 고은의 집에서 나와 다시 마리와 함께 사는 집으로 돌아온다. 마리는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낙구를 보며 무슨 꿍꿍이인지 의심을 갖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낙구는 갑작스레 마리와 이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낙구의 뜻밖의 전략에 궁지에 몰린 마리는 조언을 구하기 위해 ‘남편 데스노트’의 멤버 허숙희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자수한다며 경찰서 앞에서 진아와 눈물의 이별을 한 우빈(류연석)은 진아가 떠난 후 경찰서가 아닌 다른 곳으로 몰래 도망간다. 우빈이 자수한 줄로만 아는 진아는 우빈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를 그리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침대를 뒤적이던 진아는 숨겨놓은 보험금이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빈에게 뒷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하는 진아는 우빈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희수와 함께 밤을 보낸 무영(김영재)은 낮에 희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혼 접수장이 담긴 서류 봉투를 올려두고 떠난다. 반면, 희수는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자 꿈에 그리던 임신에 성공했다고 생각해 기뻐한다. 행복에 부푼 희수는 모텔 방을 정리하고 무영의 집으로 들어가 자신의 짐을 푼다. 무영이 귀가하자 희수는 부리나케 임신 소식을 전하지만, 무영은 거짓말하지 말라며 희수를 몰아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