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건강한 집] 103회 - 2022년 8월 8일 월요일 저녁 7시
<건강한 집>
방송일시 : 2022년 8월 8일 월요일 저녁 7시 / 103회
이번 주 <건강한 집>에는 ‘누가 나 좀 말려줘요~’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 1세대 개그맨이자 현재는 골프 해설가, 일명 ‘개골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은우와 그의 17살 연하 아내가 출연한다.
김은우는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가 어느 날부터 새벽에 아침밥을 찾고, 밥을 먹고도 까먹고,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되풀이했다”며 “병원을 찾은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과연 잘하고 있는지, 어머니를 더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다”며 건강한 집을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국내 치매 환자의 발병률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치매가 특히 무서운 까닭은 결국 나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게 되고 가족도 몰라보게 되며, 타인의 도움 없이는 지낼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때문에 치매는 세상에서 가장 외롭고 슬픈 병이자 가장 잔인한 이별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치매 환자의 가족들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고통으로 우울감과 만성 스트레스에 사로잡힌 채 살아가기 때문에 ‘숨겨진 환자’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건강한 집>에서는 100세 시대를 사는 지금,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인 치매를 예방하고 더 악화되는 것을 막는 비법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인 어머니를 위한 김은우 부부의 효심 가득한 러브하우스가 공개된다. 특히 유독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 그 이유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가구를 최소화한 것이라고 밝혀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등 사라져가는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한 부부의 노력과 추억이 담긴 어머니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 흘린 사연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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